2012-11-11 | Hit: 3181
과학과 인문사회학,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기획 프로젝트인 카이스트 Science Humanity Muses Project(KAIST SHuM Project)의 첫 기획으로 기후대기환경의 변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생각들을 모은 기획전 ‘하늘을 보다’ 전시에 강영민, 김승영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카이스트 SHuM 프로젝트의 제1탄으로 전시되는 『하늘을 보다』展은 최근의 기상이변과 사라지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자연을 대하는 과학자들의 노력과 예술가들의 시선이 모이는 접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작품들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풍경과 사라지는 소리, 자연과 환경, 인간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담담하게 기록하기도 하고(강영민, 김승영, 김영식, 조광희, 하원), 과학적인 분석과 데이터를 시각화하기도(랜덤웍스, 이미지), 하루하루 일상의 기록과 일기의 기록의 접점을 기록하기도 하고(이수영), 예술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내면서 예술적 대안책을 모색(김종구, 양쿠라, 최승준, 최태훈, 랄프 샌더)한다. 본 전시는 내년 1월 27일까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내에서 계속된다.
강영민, 토네이도, 디지털 프린트, 설치, 300×500×500cm, 2011
김승영, 가장 푸른눈, 혼합재료, 가변설치, 2012
* 전시제목 : 하늘을 보다-1st Exhibition KAIST Science Humanity Muses Project展
* 전시기간 : 2012.10.29 - 2013.1.27
* 전시장소 :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대전시 유성구 대학로 291 KI빌딩 1,2층)
* 참여작가 : 강영민, 김승영, 김영식, 김종구, 랄프샌더, 랜덤웍스, 양쿠라, 이미지, 이수영, 조광희, 최승준, 최태훈, 하원
